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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, 지역 업체들도 수송차량을 확보하지 못해 수출차질은 물론 일부는 조업중단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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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번 파업의 여파로 울산항의 컨테이너 취급물량도 30% 가까이 줄어드는 등 물류대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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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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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휴일인 오늘(5\/11) 대부분의 지역업체들은 휴무를 실시했지만,일부 사업장은 제품생산라인
<\/P>가동을 계속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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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공단의 한 수출업체의 경우 평소에는 하루 80대의 컨테이너 수송차량이 오가야 하지만 오늘 확보한 차량은 열 대에도 못미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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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재고는 이미 창고와 임시 야적장을 가득 채워 버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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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벌써 수백억원의 손실을 본 지역의 수출업체들은 내일을 최대의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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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화◀INT▶00기업 관계자
<\/P>"큰일 이다.내일이면 세워야 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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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흘째 계속된 화물연대의 파업사태는 부산항 뿐만 아니라 울산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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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해양청은 파업이 시작되면서 울산항으로 들어올 컨테이너 수출화물이 30% 정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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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런 가운데 화물연대가 내일까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물류 대란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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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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