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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사현장서 문화재 도굴

옥민석 기자 입력 2003-05-10 00:00:00 조회수 107

◀ANC▶

 <\/P>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견한 문화재를 문화재청에 신고하지 않고 집에 보관해온 굴삭기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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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런데 문화재가 발견된 장소는 이미 문화재청에서 발굴을 마친 곳이어서 문화재 발굴관리의 허술함을 드러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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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.

 <\/P>◀VCR▶

 <\/P>◀END▶

 <\/P>경찰에 압수된 토기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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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인근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오리형토기는 투박하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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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유대장경호는 1500년을 땅속에 묻혀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랫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돼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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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밖에 술잔으로 추정되는 배와 배부호 등 책이나 박물관에서만 볼수 있었던 문화재 16점이 압수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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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토기의 연대는 5-6세기경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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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김대성 울산시 문화재 담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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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토기들은 지난 1991년 북구 중산동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기사가 발굴해 지금까지 자신의 집에 보관해 오던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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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조모씨 (굴삭기 기사)

 <\/P>(문화재 발굴이 끝나는데 파보니 나와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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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당시 북구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졌던 문화재 발굴과 관리가 허술했던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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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경찰은 압수한 문화재를 김해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보냈으며 굴삭기 기사 조씨에 대해서는 문화재관리법 공소시효인 7년이 지나 조사후 귀가조치했습니다. mbc뉴스 옥민석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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