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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조 파업 우려

홍상순 기자 입력 2003-05-14 00:00:00 조회수 134

◀ANC▶

 <\/P>부산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운송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울산 화물연대 조합원들도 밤사이 집회를 갖고 앞으로 중앙회 지침에 따른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조합원 파업이 울산항과 울산공단 전체로 확대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홍상순기잡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화물연대 울산지부도 전면 파업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조합원 80여명은 밤사이 집회를 갖고 공권력이

 <\/P>투입될 경우 곧바로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또 오늘은 대형 화주사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.

 <\/P>

 <\/P>◀SYN▶화물연대 울산지부 관계자

 <\/P>"10만 화물노동자를 위한 것이다, 노동3권은

 <\/P>보장돼야 한다"

 <\/P>

 <\/P>일부 조합원들은 어제 오후부터 이미

 <\/P>울산항과 온산항에 화물차를 주차시키고 작업을 거부하면서 동료들의 파업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또 오늘 새벽 0시20분쯤에는 울산공단에서 화물을 싣고 광주로 향하던 25톤 트럭이 울산고속도로 진입 직전 어디선가 날아돈 돌에 맞아 앞 유리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SYN▶화물트럭 운전자

 <\/P>"7시까지 빠져나가라고 했는데...동참안하니까 그런 것 같다"

 <\/P>

 <\/P>지역업체는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으로

 <\/P>벌써 수백억원의 손실을 봤습니다.

 <\/P>

 <\/P>태광산업과 효성등 울산공단의 주요 업체들은 재고 누적으로, 이르면 내일쯤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SYN▶00기업 관계자

 <\/P>"저의 원료의 대부분을 (울산항을 통해)

 <\/P>수입하거든요,항구가 막히면 아무것도 안되는 거죠"

 <\/P>

 <\/P>화물연대 울산지부가 자칫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경우 국가 기간 산업이 밀집된 울산 경제마저 좌초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.

 <\/P>MBC NEWS 홍상순입니다.

 <\/P>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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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순
홍상순 hongss@usmbc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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