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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노인인구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산업도시 울산도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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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홀로 사는 노인들도 갈수록 늘고 있지만
<\/P>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.
<\/P>한동우 기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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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C\/G)울산지역의 65살 이상 노인인구는
<\/P>지난 98년 3만7천여명에서 지난해 말 현재
<\/P>4만7천300여명으로 늘어나 전체인구의
<\/P>4.4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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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기에다 급속한 산업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이 5천명을 넘어서는 등
<\/P>울산도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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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정작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은 너무나 열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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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C\/G)가장 기본적인 노인요양시설의 경우
<\/P>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광역시가 10개가 넘는 반면,울산은 겨우 3개에 불과해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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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보호를 받아야할 노인들이 시설이 부족한 탓에
<\/P>대부분 그늘진 곳에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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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도 4천명을 넘어서는 등 노인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울산시도 뒤늦게 노인전문병원과 요양원 등의 시설 확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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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체 노인인구의 10% 이상이 기초수급대상자인 만큼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비와 각종 수당을 현실화하는 것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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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지만 노인 복지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.(MBC NEWS-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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